에도의 천재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막내딸로 태어난 오에이(お栄: 훗날의 가쓰시카 오이)는 마을의 화가와 결혼했지만, 젓가락보다 붓을 잡는 게 좋아서 아버지이자 스승인 호쿠사이(나카츠카 쿄조)에게로 돌아온다. 그날 이후로 오에이(미야자키 아오이)는 아버지의 그림 작업을 돕게 된다. [OTT 소개글]
*眩: 눈부시다/ 어질어질하다?

호쿠사이 전 문하생 젠(지로)상/게이사이 에이센(溪斎英泉)이 우키요에 그릴 때 베로를 첨 쓴 게 자기라며 은근 자랑스럽게 오에이한테 보여주고, 그림에 감동해 색심까지 동했는지 기생과 동거 중인 그와 내연 관계에 빠지고 마는데…
에도의 빈번한 화재로 인해 젠상의 집도 불타 버린 후, 몇 년간 소식이 뚝 끊겼다가 불쑥 오에이를 찾아온 그와 재회 장면(47:40~)에 등장하는 그림들 ⏬️


한동안 서로 못 봤는데도 오에이 솜씨를 알아봐주며 교감하는 젠상(마츠다 류헤이)—오에이가 자기한테 아버지/스승 호쿠사이는 ‘너무 눈부셔서 도저히 닿지 못할 빛’이라고 하자, 그녀가 의뢰받은 ‘밤 벚꽃’ 스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동한 나머지 스스로 실력을 너무 과소평가한다며 자신에게는 그녀도 빛이라며 진심을 그대로 드러낸 감동적인 대사 한마디(파제?)
くらくらす まぶしい 光だ
어지러울 만큼 눈부신 빛이야

그러나 자긴 그림을 관뒀지만 넌 계속 그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젠상이 먼저 병사하는 바람에, 결국 서로 엇갈린 인연은 다시 이어지지 못하니…

葛飾酔女筆 (가쓰시카 에이조 필): 오에이(お栄)란 이름의 ‘에이(栄)’랑 같은 발음인 ‘취하다(酔)’를 써서 화가로서 자기 호로 씀.

《후지산 36경 冨嶽三十六景》
일본 곳곳의 후지산 풍경 판화집. 70대 후쿠사이의 역작이자 걸작.
(드라마에 나오는 아래 몇 작품 외 전부 감상하려면 위에 제목 꾹~👆)








그림에는 등천하는 용이 작아서 잘 안 보이나, 드라마에선 용과 주변 먹구름? 검은 연무? 작업 과정이 자세히 나와 감동적 (1:02:15~)
우측 하단 낙관 부분👇에 나오듯 90대까지 장수한 호쿠사이가 죽기 얼마 전 완성한 말년작.

Miss Hokusai - GKIDS Films
From award-winning director Keiichi Hara and Production I.G. comes a story of the daughter behind one of history’s most famous artists.
gkids.com
애니 <미스 호쿠사이> 영문 웹사이트
Rotten Tomatoes Indie
28K likes, 503 comments. "Miss Hokusai Official US Release Trailer (2016) - Animated Movie"
www.youtube.com
미국 공식 트레일러(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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