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영화.애니(만화)
콩 뿌려서 도깨비 쫓기
spitzrook
2024. 5. 20. 20:12
豆まき(豆撒き 마메마키)
=まめうち(마메우치)/鬼やらい(오니야라이)
입춘 전야 ‘節分(세츠분 2월 3-4일경)’ 전통 행사. 도깨비(악귀/액운)를 쫓기 위해 볶은 콩을 뿌리며 ‘鬼は外, 福は内(오니와소토, 후쿠와우치: 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라고 외치는데, 집 안에 있던 도깨비가 이 콩에 맞아 아파하며 밖으로 도망친다고 한다.
(원래는, 섣달 그믐날 궁중에서 행하던 의식)
年男(토시오또코) : 이때, 액막이 콩을 뿌리는 일을 맡은 남자. 그 해 12간지 띠에 해당하는 명사가 주로 뽑히고, 근래에는 여성을 뽑기도 하는데 ‘年女(토시온나)’라고 함.
세테기 재방송 보다가 홋카이도 최북단《남극의 쉐프 南極料理人》촬영지가 나오길래, 제목 귀동냥만 하고 언젠가 한번 봐야지 했던 영화라 넷플로 시청—일본 영화 특유의 나사 하나 풀린 듯 허당 유머랄까, 저게 뭐야 ㅋㅋ 하게 되면서 한 템포 쉬어 가는 코미디에, 중간중간 스틸 사진 같은 정경 장면들도 어디선가 본 듯 낯익은 촬영 기법. 각설하고, 거기서 ‘마메마키’ 장면이 나오는데(가면 쓰고 오니 역할하는 사람이 빤스 바람으로 기지 밖으로 쫓겨나 살려달라고 문 쾅쾅😆) 예전에 미미 여사『맏물 이야기』읽다가 메모해둔 게 떠올라 다시 정리해 봄~
